하울의 가구연애사 #7 :: 앤틱의자의 종류. 유럽 궁정시대 앤틱의자들의 가치.   2014.06.23 14:11



 얼마전,

 카페 의자로 60개 정도 필요하다고 쇼룸에 직접 왔다가신 손님이 계셨다.
 신사동 가로수길도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몇 년 사이에 카페들이 제법 많아졌다. 주변 지인 중에서도 카페를 오픈하면서 시엔로망에서 카페에 쓸 가구, 혹은 카페 인테리어용으로 소품들도 사가는 분이 계시기도.

 카페용 가구로는 아무래도 식탁과 의자를 가장 많이들 찾으시는데, 오늘은 의자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본다.



 앤틱의자의 종류 The type of Antique chair.


 사실 용도에 따라 종류는 많지만 여기서는 크게 4가지로 분류해 본다.

 

 - 암리스 체어 Armless chair

 - 암 체어 Arm chair

 - 스툴 Stool

 - 소파 Sofa






 "의자만큼 '위계 질서'가 분명한 가구도 없을 것이다. 한 때는 권위의 상징으로서 교황이나 왕, 영주처럼 크고 작은 집단의 권력자만이 사용하던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의장, 회장을 의미하는 '체어맨chairman'이라는 단어만 보더라도 의자가 갖는 상징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 앤틱 전문가, 최지혜

 


과거 유럽 궁정시대에는 의자가 권위의 상징이 되기도.



 암리스 체어. 팔이 없는 의자, 일반적으로 식탁의자.


 다이닝체어, 일명 식탁의자로 불릴 만큼 많이들 쓰는 이 의자는 팔이 없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이 의자만큼 시대와 유행, 나라와 나라로 전파를 거듭하면서 많이 바뀌어진 가구도 없을 것이다. 가구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니만큼, 디자인 또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의자의 변천사.



 암체어. 팔이 있는 의자, 안락의자.


 안락함과 편안함을 가장 추구하는 의자이니만큼, 쿠션과 패브릭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의자인 것 같다.

 과거 유럽에서는 시트와 등받이에 벨벳, 실크 등 값 비싼 패브릭을 사용한 만큼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다고 한다.





 스툴. 등받이가 없는 의자.


 유럽 궁정시대에는 왕이 총애하는 여자들만 스툴에 앉도록 허락되고 나머지는 그냥 서 있어야했을 정도로, 스툴에 앉을 수 있는 사람이 엄격하게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

 오늘날의 스툴은 그 용도가 매우 다양한 만큼, 스툴은 의자 가운데 가장 긴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의자다.



X자 스툴의 역사는 로마와 그리스, 고대 이집트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발을 올리는 용도 많이 사용하는 풋스툴foot stool




뮤직스툴music stool




라이브러리 스툴library stool



 소파.


 소파 또한 패브릭 또는 가죽으로 씌워진 것들이 많은데, 가정집 거실에서 TV를 보며 눕기도 하고, 손님이나 친구들이 방문할 때도 대화를 많이 하는 등 '사교적인 장'으로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 가구이다 보니 편안함을 위해 패브릭 위에 별도로 쿠션을 많이 놓기도 한다.




 시엔로망 의자들 중 몇 가지..














 20140619  가구와 연애하는 남자, Howl.

 하울의 가구연애사 #7 :: 앤틱의자의 종류. 유럽 궁정시대 앤틱의자들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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